지난해의 토론토 렌트비는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금액으로 유명했었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정반대의 노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경우 많은 유학생들과 싱글 직장인들의 선호대상이었기에 높은 수요에 비해 적은 공급으로 렌트비가 높을 수 밖에 없었던 반면에, 현재는 정 반대의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회사 Realosophy의 새로운 데이터에 의하면, 집을 렌트하는데 있어서 토론토 GTA평균비용이 2019년 대비 9.75%가 감소했으며, 센트럴 토론토의 임대로는 18%이상 렌트비가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이 전문가들은 집값이 임대료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비교하는 소위 ‘임대료 대비 가격 비율’을 조사한 결과도 언급하였는데요. 토론토의 경우 이 수치가 32, GTA의 경우 30으로 매입시장과 임대시장 사이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반면, 토론토의 중심지를 떠나 인근 교외지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외곽지역의 집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CBM TORONTO